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렸는데..혹시 비 맞으셔서 감기 걸리진 않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번에 메일 보내주셨는데..답장을 안주셔서 무슨 일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강을 하고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생각보다 약간 힘이 듭니다.그래도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보다.팔 다리 건전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 가는 제 자신에 정말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차..요즘에는 스기자키히토시 지음의 "부자인생 가난한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제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으면 다시 다른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제 일주일에 1권 정도 읽을수 있을만큼 돼었습니다. 기차안에서 책을 읽어도 이젠 머리가 별루 아프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좀 더 빨리 읽어서 일주일에 2권 정두 읽을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군대를 빨리 갖다 와서 고려대학교 반도체 학과에 편입을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요번학기 학점 관리도 정말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교수님도 교수님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교수님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 수고하십시요. 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