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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Joseph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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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수님 감사합니다. 보낸사람 "Joseph H. Lee", 받는사람 ceo@idaeil.co.kr 참조 도착시각 2008-05-07 02:38 교수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제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또 스승과 제자의 정으로 제 입장 생각해 주시며 써 주신 답장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한 목표는 한가지입니다. 사업가가 되는 것이 아닌(Business man) 기업가가 되는 것입니다. (Entrepreneur) 정보의 습득이 주 우선이 아닌 정보의 실 공유성과 실천에 중요함을 두고 항상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IB 과정을 하며 고 2부터 대학교 과정의 경영학을 수강해서 들을 정도로, 말씀하신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려 했습니다. 교수님이 우리 인하대학교 포탈에 올려주시는 경영이론 교육자료들은 모두 제 책상에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공부한 경영학을 한글로 다시 배운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 같은 땅 같은 나라에 있었으면 제가 미국 고등학교 재학시절처럼 학교시간과 이곳 일을 같이 하는데에 더없이 즐겁겠지만, 감히 제가 교수님께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첫째. 교수님의 강의를 무단결근한다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에 죄송함을 표현하기 위함이고 둘째. 교수님으로써, 그리고 이미 한 기업의 대표이사이신 선배님으로써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를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회계년도에는 저희기업 반드시 감사들어옵니다. 이유인 즉 이곳 신분상태가 불분명한 CEO의 기업이 어떤 윤리행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명 의심을 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합법적 비자신분으로 변경하려고 하다보니, 이민법 상 2월부터 8월까지는 미국에서 꼭 체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가족같은 기업입니다. 기업이 부도 위기에 있을 때에, 팀원들이 자기 앞으로 융자를 일으켜 부도를 막아주겠다고 똘똘뭉친 기업입니다. 소송이 난무한, 너무나 비융통적인 미국사회에서 미국사람들로만 구성된 팀원들이, 자기회사라고 생각하며 토요일 주일에도 급여없이 근무하는 기업입니다. 돈의 유혹도 많았습니다. 지문인식 도어락 업체에서, 저의 미국 사람들과 협상하는 협상력을 보고 연봉 2억에 근무기준 없이 근무하자는 제의도 있었습니다. 받아들였다면 편히 한국에서 학교생활 하며 가끔식 외국 바이어와 면담하고 해외출장 하는 말로만 하던 그런 인생 살 수 있었겠지요. 제 목표는 분명합니다. 저는 이 기업을 통해, 제가 가진 종교, 즉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 우선입니다. 당기순이익의 10%가 아닌, 매출의 10%를 십일조 하는 기업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셨기에, 어려울때마다 나이 40, 50된 미국 팀원들이 새벽기도 하자며 뭉칠 수 있었고 그분이 도우셨기에 제 개인의 이익이 없더라도 행복할 수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8월 이후에는 한국귀국이 가능하겠지만, 8월 전에 귀국하려면 이곳 신분과 기업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정말 싫습니다. 지식의 습득을 보유와 판단의 목적으로만 국한된 CEO가 아닌, 실천과 팀을 리드함으로 행동하는 기업가가 되겠습니다. 학교 공지사항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과제는 교수님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seph H. Lee President, CEO Phileo Inc. 2 Executive Dr. Suite 850 Fort Lee, NJ 07024 201-292-1820 - Main Office 201-944-0445 - Sales Office 201.608.9400 - Fax 201-916-6245 - Mobile hlee@phileousa.com www.phileo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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