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08년 2학기에 교수님께 "조직개발론"으로 가르침을 받은 김영주라고 합니다. 지난 학기에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는데, 이번 학기에 다시 "지식 경영"이라는 과목으로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또 한번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원 공부를 하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저 자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왕에 공부하는 김에, 열심히, 정식으로 해보자는 생각이지요. 지난 학기, 교수님의 수업방식이 처음에는 약간 힘들기는 했지만, 곧바로 적응하며, 학기말이 되자 학기초보다는 조금은 발전한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덕분이며, 대충 좋은 성적이나 주시지 않고, 정말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셨습니다. 회사 일과 학교 일을 너무나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아무 말 없이도 제게 어떤 "교훈"을 주셨으며, 느슨해지는 제게 따끔한 일침을 놓아주시는 것과 같았습니다. 전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경영학도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지식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제 자신을 연마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노력", "최선", "기본"을 제 마음 속에 깊이 새겨준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교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009년 1학기에도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으며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학기보다 더욱 저희를 어렵게 공부하도록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서강대와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은 중앙대학원생이 되어야 하겠지요!)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