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영 철 학생에게 모처럼 선선한 가을 바람이 시원함을 느낌니다. 주경 야독하느라 몸과 마음이 매우 바쁨에도 불구하고 메일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나는 누구 인가? 누구나 이야기는 쉽게 하지만 나라는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세상에 태어나 모진 풍파와 폭풍우를 견디며 잡초같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모든것을 감내하고 스스로를 갈고 닦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슬프기도하고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나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이세상에 살다가면서 후세인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되며 그시절에 그러한 천박한 세상에서 참 열심히도 살다간 사람이구나 하는 흔적이라도 남겨야 지성인이 아니가 생각합니다. 주어진 환경을 생각하면 괴롭고 피곤하고 어렵게 잡았던 마지막 끈을 놓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잠시 잠시 일기도 합니다만 우리는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대로 안된다고하여 포기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하며 끝까지 남이 알아주던 안 알아던 최선을 다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넉넉함 풍요로움 모두 남의 일이고 나는 오로지 모든 것을 스스로 극복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기쁨과 슬픔을 가슴속으로 새기며 묵묵히 가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살아온 삶 자체가 그러하였으니까 말입니다. 서울대학교가 세계 201위의 순위를 가고있다는 이야기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위치가 그러하지 않나 생각하여봅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거나 학습한 것이 나라안에서의 경쟁이었고 우리가 언제 다른 국가와 다른 외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교육과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나 생각하여 봅시다. 모든 것은 경쟁체제속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발전 성장하는 것입니다. 경재이 없는 사회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올림픽을 보십시요 세계각국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들이 선발되어 그중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를 가리는 것이니까 매번 개최때 마다 새로운 기록이 수립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속의 우리와 나를 항상 생각하고 나의 위치를 점검하지 않으면 글로벌화된 국제화 사회에서 도태 되는 것입니다. 국가나, 학교, 기업 모두 과거에 연연해서는 성장하거나 세계속에 가장 우수한 집단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제가 개강초기에 하였던 특강에서 이런이야기를 한것을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모두 잊고 지금 이 시점의 출발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과거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그것으로 마음쓰며 속상해하고 원망해보아야 발전보다는 모든것을 자신의 책임이 아닌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게 되어 더이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 물론 과거를 반성하고 역사를 바로 새우는 것도 중요할 수 있으나 그것은 현재의 나의 위치가 확고 할 때 추억으로 되세기는 거것 그것이 미래를 보장하거나 개척하여 줄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가 아니 불확실한 세계 속에 밖으로 미래로 실질적으로 실용적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 입니다. 너무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영철이 학생이 나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면 기능한 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직장에서 학교에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회사 홈페이지 2학기 들어 새롭게 개편하였으니 가끔 시간이 되면 들러 좋은 글 남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http:// idaeil.co.kr 입니다. 새로운 소식들은 계속 올려놓께습니다. 이 의 현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교수님 질문 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이에 대한 문항에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 오늘은 이 문장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못해서 약간 놓친 면이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쉽게 나지 않는것 같은데 > >"나"라는 것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 >암툰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아차 오늘 뉴스를 보는데 세계대학에서 서울대학교가 201위 정도 이더라구요 > >교수님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정말 우리나라 교육이 잘 안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우리 나라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처럼 대학교에서 공부 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를 설립 할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던데요 저라도 열씨미 해서 조금이나마 이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이제 목표를 잡았습니다. > >성공을 하기 위해선 목표가 가장 중요 하고 그 목표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그리고 확신과 의지를 가지며 실천을 하는게 가장 중요 한 것 같습니다. > >전 고려대학교 반도체 학과에 입학 할 것 입니다. > > 그래서 정말 열씨미 공부 해서 삼성 반도체 회사에 들어 가서 연봉 1억을 받으면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면서 보람차게 살아 가고 싶습니다. > > 그러기 위해선 오늘도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가끔은 즐기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욕구를 줄이고 > 앞날을 위해 발을 딫어야 할것 같습니다. > >교수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가꾸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 >사실 가끔 흔들릴때가 많습니다. > >그래도 후회가 많은 만큼 더 열씨미 하고 싶습니다. > >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보내겠습니다. > > 다음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 > 대림대학 임 영 철